생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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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 결핵 검진 홍보 포스터 = 사진설명 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명)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명) 대비 8.5% 감소했다. * 결핵 신환자율: 인구 10만명 당 결핵 신환자 발생 수(환자 수/인구 수×10만 명) ※ ’21년 결핵 신환자율: 전남(55.4) > 경북(52.2) > 강원(50.4)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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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활발’▲ 청송군 예쁜치매쉼터 = 사진설명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 ~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촌2리 경로당을 비롯하여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2회 30회기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관리 교육 연계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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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학교 운영▲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 수업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보건소는 가속화되는 노령화 사회에 맞춰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7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취약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읍·면 진료소 12개소를 치매쉼터로 활용해 주 1회씩 총 50회기 동안 치매진행지연 치매예방와 노년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감각, 운동, 음악, 회상 등의 인지중재 훈련과 고혈압, 당뇨,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영양 관리, 정신건강 관리 등의 통합건강 증진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사업과 치매 예방수칙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게 활동하면서 우울감도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생활 할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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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행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 지원▲ 노인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 지원 = 사진설명 영양군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서, 의사소견서 및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통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된 어르신들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장애인복지법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이나 다른 사업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100% 지원한다.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연간 총 1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신청 및 구입비 청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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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첫 실시▲ 로타바이러스 백신 포스터 = 사진설명 영덕군은 오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다. 로타 예방접종은 경구투약 방식으로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가 있으며, 로타릭스의 경우 영덕아산병원에서 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하고, 로타텍은 영덕보건소와 영덕아산병원에서 생후 2, 4, 6개월에 3번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게 된다. 두 백신은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이 입증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무료 접종할 수 있기에 적기 접종해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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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 청송군보건의료원, 현동면 건강마을 역량강화교육 = 사진설명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 만들기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동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44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최종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활동방법 배우기, 실천계획 세우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그룹 토의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 건강리더로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동면은 2022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건강지기를 위촉하여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의 참여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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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건강한 삶 위해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 군민 건강한 삶 위해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산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비만탈출프로그램은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측정, 기저질환 여부 확인 등 신체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지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단 제공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은 2월말까지 1기를 시작으로 5월 2기, 7월 3기, 9월 4기 등 총 4기수(기수별 25명)를 모집하며, 우수 감량자를 선정해 수료식 및 시상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만문제는 개인의 건강문제인 동시에 이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는 국가차원의 문제”라며, “이번 비만 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병 예방과 체중감소로 군민들이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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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국가 암 검진’ 신청 독려▲ 2023 국가암검진 포스터 = 사진설명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2023 국가 암 검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시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조기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위로 검사받을 수 있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마다) 분변 잠혈검사를 실시한다. 폐암 검진 대상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 기간(년)을 말한다. 통상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의미하며, 흡연력은 폐암 검진 수검년도 직전 2개년도의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으로 확인하며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암 검진을 하면 된다. 영주시 관내 폐암 지정검진기관은 영주적십자병원이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판정을 받으면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대상자에게는 본인 부담 의료비 지원 혜택을 주고 있다. 국가 암검진이 아닌 일반 검진으로 암 확진 시에는 의료비지원 혜택이 불가능하며,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잠혈 검사를 할 경우만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시 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가정에 암검진 안내문 발송, 문자메세지 전송, 1:1 전화 상담 등 적극적인 암 검진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장암 수검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민원실,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 시 보건소 담당자는 “암검진 지정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연말에는 예약자가 많아 검진받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검진받으시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암 검진이나 암 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054-639-57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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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5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이달 15일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을 시행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영유아의 경우 그간 백신 접종의 기회가 없어 소아·청소년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짧아 적기 치료를 통한 대응이 매우 어렵기에 접종을 통한 보호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특히, 보건소는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영유아에겐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접종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쓰이며,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시행된다. 접종은 매주 수요일 영덕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신규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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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울진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 치매안심센터는 2월 6일부터 24일까지 치매 예방 교실과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 훈련 전산화인지 프로그램(베러코그)을 울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운영 예정이며, 조기 검진 결과인지 저하자 및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 요양 서비스 대기자를 대상으로 인지 중재 프로그램(운동, 음악, 공예, 미술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울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주 4회, 평해분소(평해읍 보건지소)에서 주 2회 진행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 악화 방지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에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2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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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디지털 기술 활용해 어르신 420명 건강 챙긴다▲ 경주시보건소 방문건강서비스 현장 = 사진설명 경주시가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경주시민 420여명 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밴드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화면형 AI 스피커 등을 6개월간 대여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 미션을 수행해 스마트 폰 전용 앱에 결과 값을 입력해야 한다. 향후 시는 건강측정 디바이스 구매와 전문 인력을 채용해 4월 ~ 6월까지 참여자 모집 후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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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協, 1인가구 퇴원환자 단기돌봄서비스사업 시행▲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2023년 2월1일부터 12월31일(예산 소진시)까지 1인가구 퇴원환자의 조기회복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가치같이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1인가구 돌봄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우리 군 고유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1인가구 중에 골절ㆍ부상에 의한 수술, 질병,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포함)치료 후 퇴원자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며, 가구 전체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2인 이상 가구(노인부부, 심한 장애인, 미성년 아동 동거가구 등)도 포함되며, 나이 제한은 없다. 제외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서비스 중 유사서비스 이용자, 감기 등의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상담을 통한 지원여부가 결정이 되면 최대 2개월까지 주1~3일(1일 2시간) 가사ㆍ건강지원, 신체수발,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름콜서비스 이용 시 병원동행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2022년 4월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으로 인해 지난해 9월 장애가 있는 아들과 생활하던 중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어 막막했던 영양읍 소재 이○○(57년생)는 2개월간 도움을 받아 빠른 회복과 함께 지금은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5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군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영양군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돌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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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바이러스와 전쟁을 선포하다!▲ 영양군, 고추 생육 초기 = 사진설명 바이러스는 생육초기 감염될 경우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고추 생육 초기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작년 영양군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로 고추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추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을 예찰하고 하우스와 본답 주변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초기 감염이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육묘과정에서부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시 감염주는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영양군농업기술세터는 빠른 진단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을 통해 방제방법을 교육하고 2월 고추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 방제에 힘쓰고 있다. 연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방적 관리를 통해 병 발생을 미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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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단장▲ 27일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영주시는 지난 27일 안정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00년 준공된 용산보건진료소는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 성능 저하와 실내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시는 2021년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4억 천만 원(국·도비 3억 9백만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난 8월 용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중심을 두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단열 벽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태양광발전시설, 전열교환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용산보건진료소가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인술을 펼치는 지역민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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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직원과 주민들,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영덕군 직원들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원활한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지난 12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한 이번 헌혈 운동엔 영덕군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겐 생명나눔의 보람과 함께 간 기능, 간염 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혈액검사가 이뤄져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자신의 건강도 확인하는 값진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