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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문화예술팩토리, 빛과 예술로 가득한 힐링공간 시민에게 선사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하나로 ‘미디어 파사드’ 선보이며 볼거리 제공

포항 문화예술팩토리, 빛과 예술로 가득한 힐링공간 시민에게 선사

▲ 포항시는 지난달30일 북구청 도시숲에서‘문화예술팩토리 미디어 파사드 시연회’를 개최한 모습 = 사진설명 포항시는 지난달30일 북구청 도시숲에서‘문화예술팩토리 미디어 파사드 시연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 상영하는 기법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국비9억6,000만 원 등 총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연회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포항을 상징하는 장미와 불꽃을 모티브로 활용해 주요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한편 포항시와 한동대가 협업해 개최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한 대회 수상작과 사계절을 표현한 콘텐츠 등을 북구청 외벽에 상영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문화예술팩토리가 이름에 걸맞게 빛과 예술로 가득 찬 특별한 공간이 됐다”며“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작품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포항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시연회를 거친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5월 중 정식으로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지역주민과 학생,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교육과 공모전,타시군·기관과의 콘텐츠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즐거움이 퐝퐝! 어린이날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 5일 포항환호공원 일원에서 ‘2024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열려 - 버블·매직쇼, 인생네컷,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 - 영일대해수욕장, 포항과메기문화관, 경북과학고 등에서도 어린이날 행사 열려 - 이 시장, “어린이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도시 포항 만들겠다”

즐거움이 퐝퐝! 어린이날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 2024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홍보물 = 사진설명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5일 포항환호공원 일원에서는‘즐거움이 퐝!퐝!’을 슬로건으로‘2024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당일 야외 기념식장인 환호공원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오전10시부터 버블·매직쇼,방송 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광장 곳곳에는 해병 군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또한 달란트 상점,인생네컷,페이스페인팅,교통안전 증강현실 체험,심폐소생술,소방안전체험,전통혼례 체험,화분받침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부스와 도전OX퀴즈왕,경북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4일 포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하는‘어린이날 기념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열려 경비함정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2024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열려2인승 카약,파워 보트,크루즈요트 등 다양한 해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포항과메기문화관에서는5일‘과메기문화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체험 교실,보물찾기,룰렛 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4일 포항청소년문화의 집에서‘YOUTH토피아’행사를 개최한다. ‘포항 청소년 더 큰 미래,더 큰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일일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정에서는4일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제18회 포항 과학 싹 잔치’가‘손으로 만지고,가슴으로 느끼는 어린이 과학 꿈 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강덕 시장은“포항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어린이들이 원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 5월 9일에서 5월 12일,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 개최

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 ‘영양 산나물축제’ 모습 = 사진설명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봄이 절정에 이르는5월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곰취,참나물,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이 외에도 참취,개미취,가얌취,수리취,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5월9일에서12일,놓치지 말고‘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된 영덕

▲ 경북도립,영덕군민오케 협연 정면 = 사진설명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25일,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개관2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마련한2024영덕군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2004년 문을 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도서관,문화강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2021년부터(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간30여 건 이상 막 올리며 영덕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왔다.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20주년을 맞아 영덕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자 지난해부터 대극장 무대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했고 최근 리모델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상급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끝에 새 단장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과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기획했다.이번 음악회를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티켓 예매 시작4시간 만에 전석 매진이란 결과를 낳았고 당일618석 대극장은 빈자리 없이 열기로 채워졌다.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작년 출범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영덕군 여성합창단이 협연하는 무대로 구성하여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란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슬로건을 직접적으로 담아냈다.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한 영덕군의 유일무이한 민간 교향악단,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연주 경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이번 신춘음악회는 작년11월 영덕군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폐막공연 이후 두 번째 무대였지만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가는 이들의 당일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문화불모지로 여겨지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 무대에선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라데츠키 행진곡,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등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영덕군 여성합창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에선▲걱정말아요 그대, ▲영화 ‘국가대표’ OST – Butterfly등이 연주되었다.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박수갈채를 받았고 뮤지컬스타 민우혁,최정원 배우도 화려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관중을 압도했다.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에 이어진 커튼콜 무대는 최정원 배우와 모든 연주자,관객이 다 함께 뮤지컬맘마미아중 ‘댄싱퀸’ 부르며 춤추는 축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양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 영덕군민오케스트라 단원은 “리모델링으로 공연장의 음질이나 환경이 좋아져서 연주자로서 뿌듯했고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위해 장시간 연습을 거듭하면서 크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 팀장은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감동과 재미가 더해진 작품을 올릴 예정”이라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던1년 동안 관심 갖고 기다려 주셨던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더 멋진 예주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춘음악회는 종료되었지만 다음 달5월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선2024년 영덕울진 이웃사이 영덕군 어버이날 특집효콘서트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효콘서트는 장윤정,조명섭,양지은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들이 한 무대에 모여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를 펼친다. 효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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