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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미스터리 ‘경주 금척리 고분’···발굴 조사 본격 착수

- 경주시, 21일 건천읍 금척리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발굴조사 고유제 개최 - 주낙영 경주시장 “금척리 고분, ‘역사문화 자원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 되길 희망”

1600년 미스터리 ‘경주 금척리 고분’···발굴 조사 본격 착수

▲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고유제를 열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신라시대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21일 오전10시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251번지 일원에서‘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3국을 통일하기 전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으로 만든 자가 매장되어 있다는 금척(金尺)설화와 신라의 행정조직체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발굴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를 통해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체13만3400㎡를 총7개 지구로 나눠 전체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봉토분은 물론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고분까지 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분 묘역 경계와 폐고분의 존재 여부 등을 파악해 향후 복원·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고유제는 경주시,국가유산청,학계,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주향교의 집례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고,금척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악브라스밴드 시도(XIIDO)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고유제 봉행,시삽,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를 위한 첫 사례로‘국가유산 거주지역 정주환경 개선’및‘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완전한 자치정부 모델 지향”

- 국방·외교 제외한 지방행정, 재정 권한 대폭 확대 필요 - 대구·경북TF와 정부 범부처TF 함께하는 투트랙 전략 추진 - 북부·동부지역 등 지역내 균형발전 방안도 반드시 포함

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완전한 자치정부 모델 지향”

▲ 이철우 경북도지사 = 사진설명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구·경북 통합이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국방 외교 이외의 모든 권한을 이양받아 운영하는 완전한 자치정부를 지향해야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통합을 결정하는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권 확대 인센티브를 정부가 적극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에게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에서 앞장서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이 장관과 우 위원장도 이미 미래위원회를 만들어 검토하고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적극 추진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이 도지사는 소개했다. 이 도지사는20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TF와 중앙정부 범부처TF의 투트랙 추진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TF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정부 통합모델을 만들어내면서 북부·동부지역 등 지역 내 균형발전 방안을 포함해 지역 전체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마련하고,중앙정부 범부처TF는 분야별 권한이양 등 통합 지방정부에 제공할 인센티브를 확정해 대구·경북을 필두로500만 인구권의 광역행정 통합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행정통합 논의가 단순한 자치단체간 통합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완성으로 나아가고 국가운영 방식을 대전환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문화관광∙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 ‘무궁무진’

- 불국사‧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 및 야간 경관투어 풍부 - 철강(포항), 전자‧반도체(구미), 자동차(울산)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가능

경주시, APEC 정상회의 문화관광∙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 ‘무궁무진’

▲ 불국사(좌측상단),교촌마을(우측상단),대릉원(좌측하단),동궁과월지(우측하단) = 사진설명 경주시가 오는6월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야간 경관투어△보문관광단지 투어△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버드파크,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도체 분야(구미) △자동차‧석유화학 분야(울산) △새마을 운동(포항,청도,구미)등 다채로운 산업시찰도 가능하다. 경주는6기의 원전,한수원,중저준위방폐장,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원전의 전주기 사이클과 연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원자력 안전,환경 실증 등의 신기술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곳이다. 인근 도시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포항 철강 산업단지는 포스텍을 비롯한 막강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제1차 금속 및 기계장비,비금속광물 등의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구미 국가산단은 전자‧반도체‧섬유업 중심으로 경북 내륙 산업의 상징적인 곳이며,한국 근대화의 일신 공신인 울산 미포 국가산단은 완성차,석유화학,조선 등의 대기업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또APEC정상회의 참가국 중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포항~청도로 이어진‘새마을운동 발상지’코스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즐기는‘새마을 페스티벌’코스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기에 충분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경주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역사문화 대표 도시이자 국내 제1의 원전 중심 도시”라며“반드시2025 APEC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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