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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문화관광∙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 ‘무궁무진’

- 불국사‧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 및 야간 경관투어 풍부 - 철강(포항), 전자‧반도체(구미), 자동차(울산)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가능

경주시, APEC 정상회의 문화관광∙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 ‘무궁무진’

▲ 불국사(좌측상단),교촌마을(우측상단),대릉원(좌측하단),동궁과월지(우측하단) = 사진설명 경주시가 오는6월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야간 경관투어△보문관광단지 투어△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버드파크,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도체 분야(구미) △자동차‧석유화학 분야(울산) △새마을 운동(포항,청도,구미)등 다채로운 산업시찰도 가능하다. 경주는6기의 원전,한수원,중저준위방폐장,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원전의 전주기 사이클과 연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원자력 안전,환경 실증 등의 신기술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곳이다. 인근 도시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포항 철강 산업단지는 포스텍을 비롯한 막강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제1차 금속 및 기계장비,비금속광물 등의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구미 국가산단은 전자‧반도체‧섬유업 중심으로 경북 내륙 산업의 상징적인 곳이며,한국 근대화의 일신 공신인 울산 미포 국가산단은 완성차,석유화학,조선 등의 대기업들이 주로 입주해 있다. 또APEC정상회의 참가국 중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포항~청도로 이어진‘새마을운동 발상지’코스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즐기는‘새마을 페스티벌’코스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기에 충분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경주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역사문화 대표 도시이자 국내 제1의 원전 중심 도시”라며“반드시2025 APEC정상회의를 유치해 지방시대 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국제회의도시 경주 역량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인삼 곰팡이병 발생 평년보다 빨라 방제 철저 당부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최대 10일 당겨져, 예찰로 신속한 대처 필요

인삼 곰팡이병 발생 평년보다 빨라 방제 철저 당부

▲ 인삼 지제부 잿빛곰팡이병 = 사진설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병해의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인삼 재배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삼 주산지인 영주지역의4월 강우량은 평년에 비해20mm이상 늘어났으며,기온과 습도도 각각3.2℃, 5%정도 높아 곰팡이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영주,봉화,예천 지역 병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평년에 비해 모잘록병은3일,줄기점무늬병은10일,지제부 잿빛곰팡이병은7일 정도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 곰팡이병은 대부분 토양에 존재하며 빗물에 의해 포자가 위로 전파돼 식물체에 감염되기 때문에 빗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가림시설을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직 지상부의 잎과 줄기가 경화(단단해짐)되지 못한 상태에서 병해가 발생하면 확산 속도도 빠르므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비 온 직후 바로 약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작물 재배에서 병해충 발생 양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농업기술원은 주요 병을 미리 살펴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병해충 상담 등 현장 중심의 농가 컨설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족 뿌리 찾아 경북으로...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

- 고난의 역사 딛고 당당한 삶 일궈온 고려인 후손, 정체성과 문화 보존 위해 방문 - 경북도, 해외 거주 고려인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위해 꾸준한 교류사업 추진 예정

한민족 뿌리 찾아 경북으로...카자흐스탄 고려인 경북도 방문

▲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방문 모습 = 사진설명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청사를 견학하고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지난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한민족으로서의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11일부터21일까지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2012년부터 현재까지308명의 졸업생을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조국의 언어,역사,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1937년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급격히 늘어나자,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17만여 명 중약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카자흐스탄에는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카자흐스탄 인구의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에도 경주,영천 등지에5,800명의 고려인 동포가 마을을 형성해 거주하고있다”며“경상북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추진하는‘지역특화형비자사업’이 잘 시행된다면 고려인 동포의 한국 체류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서“해외 한민족 동포들을 다시 기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고려인 노인대학교장은“강제 이주의 아픈 기억을 가진 고려인 어르신들의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크게 환영해 주신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시절을 딛고 카자흐스탄에 당당히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이앞으로도 선조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한민족의 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경상북도는201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고려인 동포와의 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8년에는 고려인 강제 이주8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과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경북인의 삶을 재조명하는‘유목의 땅,유랑의 민족 카자흐·키르기즈 고려인’스토리북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도 숙련기술회 기술 봉사,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사업,해외동포정체성찾기 사업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및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속해서 통상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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