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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즐기는 메타버스 체험..킹스맨 3D 화상회의 현실로▲ 감염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❶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시범사업❷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 개발·구축❸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❹ 공간컴퓨팅 기반 “한티가는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❺ 스마트팜 메타버스 “스마트팜타지 상주” 서비스 개발❻ 메타버스 기반 영양군 특산물 RPG 게임 개발❼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기획지원사업 경북도는 올해 초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를 출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메타버스 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선제적 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9.27.~10.24.)를 통해 7개 시군, 1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햇으며,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9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해 의료, 정보화, 공공, 산업융합, 자유분야에 총 7개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경로당 4곳에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메타버스로 특별한 외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증 예방 등 노년의 건강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은 AR 디바이스를 활용 영화‘킹스맨’의 화상회의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실제 같은 공간에 마주하는듯한 실감나는 비대면 회의시스템이다. 우선 경북도 간부회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과, 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ㆍ적용하여 도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은 감염취약시설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감염병 대응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단계별 가상 교육, 직무체험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감염병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한티가는 길’ 메타버스 플랫폼은 칠곡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의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을 3D 모델링을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제약 없이 한티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과 같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상호작용으로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메타버스「스마트팜타지 상주」를 통해서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스마트팜 가상체험,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 및 업무회의실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정보교환 및 지식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메타버스 기반 고추농사 간접 체험 RPG 게임 사업은 영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 고추 따기 RPG 게임 등을 통해 영양 대표 특산물 고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와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기술 관련 산학연 공동협력을 통한 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 사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그룹 공모사업 통해 참여기업의 지역 이전을 추진해 메타버스 기술개발 생태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핵심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개발과 콘텐츠에 있다.”며 “시군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다양한 지역 특화콘텐츠를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MetaPort)와 연동하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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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초청해 지역발전 특강 가져▲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초청해 지역발전 특강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시가 공감하는 행정,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주 발전전략’ 주제로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발전 전략 및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국소본부별 핵심·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등 1급 이상 최고위직만 16년 이상을 역임했으며, 역대 최장수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임하다가 지난 6월 7일 퇴임했다.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함평의 ‘나비축제’, 제천의 ‘국제음악 영화제 + 강변’, 영동의 ‘와인산업 + 영동 소고기’, 성주의 ‘참외’ 등의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경주만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등 재원조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을 강조하며,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공모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진 정책 컨설팅에서는 각 국소본부장들이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 복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재원 변경 △경주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재해예방 하천 퇴적토 준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귀농‧귀촌 웰컴팜하우스 조성 △경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민생과 직결된 상수도 균특전환 사업비 확보 등에 대한 사업내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님은 기재부 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하신 분으로 예산과 정책 분야에서 누구보다 전문가”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습득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핵심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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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극복의 모범도시 포항! 위기를 넘어 안전한 희망특별시로 도약▲ 흥해 특별재생계획 현황판 [사진제공-포항시청] 포항시는 2017년 11월 15일 촉발지진 이후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쏟아왔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에 2019년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조성, 활력 있는 문화공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흥해 일원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해 마중물, 부처 연계, 지자체, 공기업 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에 국비, 지방비 2,8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도시 재건을 위해 2020년 9월 전파공동주택 5단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시설인 앵커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파공동주택부지에는 실내체육관과 재난대피소로 활용될 다목적 재난구호소가 올해 1월 준공돼 운영 중이며, 실내수영장과 문화시설로 활용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2월 준공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시립어린이집이 포함된 복합시설인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건립사업’이 올 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북구지역의 공공의료 및 보건을 책임질 ‘북구보건소’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트라우마센터’가 오는 11월에 착공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핵심앵커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흥해지역과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내진보강 사업(6개소),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조성공사 등을 완료해 지역민의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대피소 및 대피로 조성으로 재해재난 시 주민 피난처와 범죄 예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페스티벌거리 및 읍성테마로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내년 초 사업이 완료되면 흥해시장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흥해특별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총사업비 25억9,000만 원을 투입해 2019~2023년까지 특별도시재생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2021~2023년까지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로컬벤처 육성사업, 집수리건축학교 운영 등 연차별 사업으로 지역민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나눔·봉사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민이 직접 기획,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3년간 공간환경정비, 문화재생, 주거환경, 지역특화상품개발 등 4개 분야 38건의 사업을 성료했고 올해도 14건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지속가능한 특별재생기반 형성 및 자생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7월 28일 LH 주관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총 300세대 중 200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100세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며, 200세대 우선 공급은 올해 12월 국토부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25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향후 입주자 모집 시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LH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지진으로 전파판정을 받은 환호동 대동빌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포항시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난해 5월 대동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부영주택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분양공고 완료 후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민관이 함께 재난을 극복한 재건축 사업의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진피해가 컸던 흥해지역의 한미장관맨션이 재건축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피해주민의 주거안정과 흥해 지역 지진극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상처를 회복하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특히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재건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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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선 8기 첫 조직개편…‘경주 역점사업’ 속도낼 듯▲ 주낙영 시장 첫 시정연설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 등이다. 또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內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신설 △화랑마을 內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동학홍보팀’ 신설 등 사업소와 사업본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밖에도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드러났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어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로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시정새마을과는 총무새마을과로 총 6개 담당과의 명칭이 변경된다. 또 △미래전략팀은 총괄전략팀으로 △청년일자리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노사지원팀은 노사협력팀으로 △원전사업팀은 원전지원팀으로 총 29담당팀의 명칭이 변경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15일 열릴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오는 28일부터 열릴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이 모든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있는 행정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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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국비확보에 사활”▲ 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국비확보에 사활 [사진제공-포항시청]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개척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국·소·과장 및 읍·면·동장 등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현황을 총괄 점검하는 한편 국비 예산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며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해, 국정과제와 국책사업에 부합하는 지역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준비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역점 추진하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사업, 미래성장 동력사업 및 R&D투자,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제3회 POBAT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이달 중 열릴 예정인 대규모 체육행사에서 안전 및 질서 유지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세심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신성장산업을 견인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명감을 안고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사람과 안전을 중심에 둔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비롯해 내년도 핵심 시정 현안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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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산다”··· 경주·울산·포항,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새롭게 도약!▲ 경주, 울산, 포항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사진제공-경주시청]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기로 나섰다.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內 황룡원에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3개 도시 시장들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담고 있다. 특히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아젠다는 태화강 ~ 신경주 ~ 포항 구간과 태화강 ~ 신경주 ~ 동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전철망 노선 연장사업이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간 해오름동맹은 ‘도계 지역 식수난 해결’ 등 지역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협력하는가 하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에 대해선 기재부와 여야 정당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연합 ‘해오름 동맹’이 이번 회동으로 새로운 전환점인 해오름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협약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개 전략 아젠다를 바탕으로 해오름 동맹이 국가 초광역 경제산업 동맹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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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임업 6차산업 활성화 박차▲ 소백산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영주시청]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영주시산림조합(대표 윤상순)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12억원) 규모의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터통센터는 가흥동 1381-236번지(영주세무서 사거리)에 부지면적 2718㎡, 건물 연면적(2층) 1067㎡의 규모로 2023년 건립된다. ‘안다미로’는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이다. 산림조합특화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해 산림조합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영주시산림조합을 포함한 2개 조합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소백산의 산양삼, 산나물, 송이 등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생산, 수집, 유통 원스텝시스템(One step system) 도입 및 차별화된 브랜드화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영주시가 조성 중인 산양삼클러스터 단지 연계 및 작목반 육성‧지원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으로 임업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통센터 부지에는 도심 내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숲카페, 숲가든, 나무전시판매장 등 힐링‧체험‧문화 공간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6차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백산 안다미로 유통센터가 북부권 임산업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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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향학술대회…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4일 개막▲ 경주 하이코에서 24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제음향학술대회 개최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화백컨벤션(HICO)에서 음향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대회인 ‘제24회 국제음향학술대회(약칭:ICA 2022)’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국제음향학술대회는 음향분야의 학문적 우수성과 위상 강화를 위해 1953년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처음 개최 된 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학술행사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6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게 열린 국제음향위원회 이사회에서 한국음향학회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중국 베이징과 이집트 카이로와의 최종 경합 끝에 이번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음향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가자를 포함해 전 세계 40개국 11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워크샵과 초청강연, 포스터발표, 전시, 학생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의 음향학 분야의 발전상황 홍보와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경주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도 전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이스(MICE)도시 경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마이스산업은 경주의 미래를 밝히고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차세대 핵심 산업이다” 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음향학 분야의 발전과 국제교류 확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8년 7월 ICA 2022 조직위원회와 개최 협약을 맺고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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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EM, 포항에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생산▲ 에코프로EM_CAM7 전경사진 [사진제공-경북도청] 에코프로그룹이 에코프로이엠을 앞세워 포항에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의원 및 주민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EM*은 포항 영일만4 일반산단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지난해 10월 착공한 CAM7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에코프로EM :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60대 40으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 에코프로그룹이 영일만4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배터리 복합단지 영일만4 일반산단내 6만1,020㎡ 부지에 준공된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재를 연간 5.4만톤(전기차 60만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완공돼 연간 3.6만톤(전기차 40만대분)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CAM6 공장과 더하면 전기차 100만대에 필요한 양극재 9만톤을 에코프로EM에서 생산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함량 80% 이상)는 일반적인 양극재(니켈함량 50%)에 비해 높은 니켈함량을 가지고 있다.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늘리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올라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코발트의 비중을 줄여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에코프로는 2018년부터 포항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해 주력계열사인 에코프로BM(양극재)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수산화리튬), 에코프로AP(산소, 질소),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에코프로EM(양극재), 에코프로CnG(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소재 추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배터리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고, 에코프로그룹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양극재, 음극재), GS건설(리사이클링), LG BCM(구미, 양극재)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에 도전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리사이클링 국제 표준 기술을 선점해 세계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포항에서 완성된 것은 에코프로의 과감한 투자결정과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며 “도는 포항이 세계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리사이클링 분야의 국제 표준 선점을 통해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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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진제공-영양군청]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대한노인회 중앙연수원 박종혜 이사의 경로당 활성화방안 특강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회계교육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의 중간 실행자로서의 리더십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안재범 지회장은 “노인회의 핵심지도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앞서가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과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