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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쌓인 절망’전국에서 찾아온 ‘희망 손길’▲ 태풍으로 쌓인 절망 전국에서 찾아온 희망 손길 [사진제공-포항시청]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시가 시민들의 일상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 자원봉사자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일평균 5,000명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과 장기면, 오천읍과 제철동, 청림동 등 시내와 각 읍면동을 찾아 급식 지원, 전기시설 복구 등 다양한 피해 복구 봉사와 함께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생활 쓰레기의 수거 등 환경정비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일에는 해병대 전우회와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온 개인 봉사자, 전남와 경북, 정선군 등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센터 회원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북도회 회원, 영일만서포터즈 봉사단, 도배 봉사단인 바르미, 포항대 간호학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경북도의회 총무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봉사자들이 오천읍과 구룡포읍 등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과 세탁 지원, 가전제품 수리와 전기시설 복구지원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와 희망브릿지에서는 추석 당일을 비롯해 연휴 기간 내내 현장에서 피해 지역과 주택을 정리하고 세탁 봉사 등에 적극 나서며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11일에도 양산한마음봉사단, 국민의힘 울진군 당협위원회, 포항시새마을 부녀회, 부학사랑회, 적십자사 포항지회와 경남지사,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대구에서 온 경찰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들이 제철동와 오천읍 등을 찾아 피해 가옥을 정리하고, 세탁과 급식 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휴 막바지인 12일에도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환동해산업연구원, 장애인체육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와 칠곡·영덕의 자율방재단, 경주방범순찰대, 경북문화재단, 포항시도시재생센터, 흥해거점자원봉사센터, 경북도의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대송면과 호미곶면 등을 방문해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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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 수강생 모집▲ 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사진(부동산재테크) [사진제공-영주시청]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하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보화(스마트폰 활용) △문화예술(캘리그라피, 정리 수납, 아로마캔들 등) △재테크(경매) △음식·요리(베이킹, 전통주, 남성요리 등) 18개 과목으로 269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만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eongjulll.go.kr)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전자결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정원 50% 미만 과목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접수를 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센터(☎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및 주말반을 마련한 만큼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추후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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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85억원 부과...4만5479건▲ 재산세 납부 안내 카드뉴스 [사진제공-영주시청]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5479건, 85억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씩 나눠 납부하면 된다. 이번 부과한 재산세 대상은 4만 5479건으로 세목별 부과 금액은 토지분 78억원, 주택분은 7억원이며, 전년 대비 7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시는 전년 대비 공시지가 7.99%, 개별주택가격 1.86%, 공동주택가격 1.71%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30일까지이며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가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go.kr), ARS(☏1522-3223),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를 할 때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최대열 세무과장은 “지방재정의 튼튼한 재원이 되고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재산세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재산세 납부 관련 사항은 세무과(☎054-639-63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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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3회 연속 전국 제패▲ 전국대회 경기사진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주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0개 직종 143명의 선수가 참가해 84명(참가선수의 58.7%)이 입상(금 12, 은 14, 동 14, 우수 9, 장려 35)하면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상주공업고등학교는 기능인력 우수 육성기관으로 동탑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건축설계/CAD, 그래픽디자인, 냉동기술, 농업기계정비, 도자기, 목공, 배관, 사이버보안, 산업용로봇, 제품디자인, 주조, 통신망분배기술 등 12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 △건축설계/CAD 전지호(상주공업고), △그래픽디자인 김재환(구미전자공업고), △냉동기술 정성효(포항흥해공업고), △농업기계정비 장승원(한국생명과학고), △ 도자기 우기원(개인), △목공 김영근(상주공업고), △배관 김범혁(신라공업고), △사이버보안 윤서준(경북소프트웨어고), △산업용로봇 김태훈(금오공업고), △제품디자인 송미주(경주디자인고), △주조 신진규(포항제철공업고),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한화시스템) 경북도는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 4월 4일부터 5일간 지방대회를 개최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한국산업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홍정혁), 기능경기대회기술위원회(위원장 지상근) 등과 함께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통해 이번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전국 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금(1000만원), 은(600만원), 동(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4년, 리옹)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 결과로 경북의 1등이 대한민국의 1등임이 증명됐다”며, “경북의 기술경쟁력이 곧 대한민국 기술경쟁력이라며 올해 3연패 달성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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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술, 문화를 담아 세계로!▲ 2022 경북 술문화 축제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 민속주와 지역 특산주를 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 전통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2022 경북 술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했다. 23개 시군의 전통주 및 특산주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술문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전통주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대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23개 시군 전통주 화합을 통한 경북의 우수한 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전통주 화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기간에 종가의 가양주 및 가양주와 어울리는 상차림, 무형문화재 전통주와 사기장(술병, 술잔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의 다양한 형태의 주병과 주전자를 전시하는 ‘주인주색(主人酒色) 가양주 전시체험 및 명인전통주 展’이 개최됐다. 또 전통주 명인과 함께하는 경북의 술 이야기 토크쇼, 요리연구가 겸 칼럼니스트 박찬일 셰프와 함께하는 월영교 달빛한잔,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시음‧체험을 하는 전통주 브랜드데이 등 MZ세대 맞춤형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술과 음식, 문화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내방가사 전승보존회, 하회별신굿 탈놀이, 경북 사투리 아지매쏭,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 국악컴퍼니 민음, 채의진, 봉덕브라더스의 버스킹 공연, 술관련 에피소드 등 술이 들어간 노래부르기(취중진담 가요제) 등 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이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풍성한 구경거리도 선사했다. 아울러, 안동 월영교 일원에서는 백두대간인문캠프, 경북여행리포터단 팸투어,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행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도는 올해 처음 열린 경북 술문화 축제는 기존 콘텐츠 나열식 축제를 지양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힘을 모아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축제 운영으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은 전통주 면허건수는 전국 4위, 매출로는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전통주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많은 전통주산업 인프라와 전통주관련 문화자산을 보유한 지역이다”며“전통주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통주산업을 부흥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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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실속 있는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경북 6차 산업 안테나숍 한가위 특판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17일간) 안테나숍* 8개소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 - 경북도 6차산업 안테나숍(8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기흥점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 6차 산업 안테나숍은 지난해 매출액이 23.9억원으로 2016년 12.6억원 대비 90% 증가했다. 또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 6차 산업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기업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전용몰을 개설해 다양한 6차 산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 산업 제품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은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며 “이번 특판 행사에서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 산업 제품으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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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주시청]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2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고, 14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업체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16일 시작된 접수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한 내 접수된 건은 수시 심사를 통해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 신속하게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369억원의 융자추천 규모로 시작해 현재 119개 지역기업에 320억원의 융자를 추천했다. 추석 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융자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35억원의 도비를 추가 배정받아 총 404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있다.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투자유치과(☎054-639-612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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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함께 바꾸는, 새로운 경북! 더 나은 내일!▲ 2022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홈페이지) ‘도정소식>경북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 다운로드 (등기우편)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실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 앞 우)36759 (전자우편) iris0328@korea.kr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등 총 5개 분야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우수 안건 선정자는 12월 중에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경북도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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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 지역 중소기업에 정부 공모사업 도와...효과 톡톡▲ 코모텍 공모과제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정부 R&D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벤처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 기업이 정부 R&D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참여방법은 물론 과제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5개의 전문 컨설팅 기관과 매칭해 진행 중이며, 8월 현재까지 12개사 기업이 총 174억원 규모의 크고 작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코모텍(대표이사 윤재만)은 비즈니움(구미)과 손잡고 시장조사, 특허조사 등 컨설팅을 통해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자동차 산업 기술 개발(그린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 총 97억원(사업기간: 3.5년) 대규모 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에 소재한 코모텍은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실리콘 방열패드와 단열패드를 생산해 반도체와 배터리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자체적 실리콘 복합 설계를 통하여 삼성전자 협력사 테스트에서 SSD반도체 독점 공급사로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방열패드를 납품 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핵심부품을 국산화하여 LG화학 배터리 방열 패드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80여 곳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 그간 신소재 개발 노력으로 사업의 주관기관이 돼 5개 기관 및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팩 시스템 냉각 성능향상 기술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사업자로 선정 된 코모텍은 이번 공모로 도내 유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컨소시엄(6개사): 코모텍 등 중소기업 3개사, 카펙발레오(대구/대기업), 국민대학교(서울/대학),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영천/연구기관) 경북도는 2억의 사업비 투자로 120억의 국비 확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부R&D 공모 지원 사업으로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많은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R&D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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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동해안권 발전전략 발표▲ 경상북도 지방시대 전략 도민보고회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가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바이오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환동해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민선8기 동해안권 3대 핵심 프로젝트로 정하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프로젝트 권역별 대(對)도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동해안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포항, 경주 등 동해안권 5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동해안권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앞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가 발굴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외국인 광역비자 제도 등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민선8기 도정운영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동해안권 3대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서 경북도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로서 축적된 원전 역량과 수소융합 클러스터를 통해 동해안권을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극저온전자현미경,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준비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기술융합 신약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경주공항ㆍ울릉공항과 연계해 영일만항,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 감포, 울릉까지 이어지는 환동해 관광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도에 이어 동해안권 5개 시군의 핵심 프로젝트도 이날 발표됐다. 먼저, 포항은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조성, 경주는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영덕은 스마트 관광‧투자유치 중심도시, 울진은 국가 원자력기반 청정수소 생산단지, 울릉은 공항시대 울릉관광 대전환을 민선8기 대표 프로젝트로 발표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와 다섯 명의 시장‧군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 토크콘서트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민선8기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동해안권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대전환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도와 동해안권 5개 시군이 원팀이 돼 함께 호흡한다면 경북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상북도! 이렇게 준비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민보고회는 이날 동해안권을 시작으로 남부권은 이달 22일 구미, 북부권은 내달 6일 영주에서 열린다. 도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