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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뱃머리 평생교육관 단기강좌 수강생 모집▲ 뱃머리 평생교육관 단기강좌 수강생 모집 홍보자료 = 사진설명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4일부터 6일까지 2023 하반기 뱃머리 평생교육관 단기강좌 수강생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강좌는 5060 시니어 모델 등 총 7개 강좌로 134명을 모집하며, 10월 23일부터 4~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바른 자세와 모델 워킹을 배우는 ‘5060 시니어 모델’ △연기 강좌 ‘나도 배우다!’ △AI 챗 지피티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디지털 스튜디오’ △‘판소리’ △‘맨발로 걸으며 나누는 가을 숲 이야기’ △다양한 소재의 꽃 장식법 ‘시크한 플라워 인테리어’ △여성호신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5060 시니어 모델’ 강좌는 바른 자세와 걸음을 배우면서 자아실현과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확장하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개설됐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포항 시민 누구나 1인 2개까지 가능하며, 결과는 12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팀(☎270-4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하반기 단기강좌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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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신라 천년의 비상’ 합창공연 개최▲ ‘신라 천년의 비상’ 합창 공연 포스터 = 사진설명 경주‧울산‧포항 시립합창단이 협연하는 2023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등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신라의 태동 서라벌부터 통일신라까지 중요한 지점과 인물을 주요 소재로 한 4악장 합창 음악극으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음악으로 오늘날 계승할 신라의 가치와 정신인 포용, 개방, 다양성을 전한다. 공연은 3개 도시 시립합창단, 오케스트라, 고취대, 무용 등 200여 명의 출연진과 웅장한 음악, 화려한 연출 등 국내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해오름동맹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신라 천년의 비상’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총 공연시간은 120분(인터미션 15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시립예술단 운영팀(054-779-2961) 또는 1588-21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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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 개최▲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지역경제 관련 단체,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2건설소 등과 함께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사회공헌도 제안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에너지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추진상황 △ 지역 사회공헌도 제안(일자리, 지역 장비, 지역기업, 지역 식당 및 숙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울진군 소재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 지역 내 전문기술 직업훈련 교육기관 설치 △ 지역 식당 및 숙박업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안춘섭 원전에너실장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울진군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제안이 추후 반영될 수 있도록 한수원에서도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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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해위험개선사업 선정 ‘국비 190억’ 확보▲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9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병곡면 소재지 일원에 진행되는 재해위험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여하게 된다. 이는 올해 시행하는 병곡지구풍수해생활권(477억), 금호들 재해위험개선지구(304억) 사업과 함께 이뤄져 관내 주요 재해위험지역들의 주민 생활 개선과 생활환경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병곡면 소재지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는 배수로 및 펌프장신설 등의 사업들이 진행되며, 영덕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도까지 4년간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사항을 사전에 방지해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운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함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다양성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 측면에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각종 사업으로 인해 불편한데도 적극 협조해 주시는 주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18년 콩레이, 2019년 미탁, 2020년 마이삭과 하이선 등 최근 5년 사이 강력한 4개의 태풍이 잇따라 내습해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 재해위험지구 포함을 적극적으로 건의·설득해 총사업비 2,465억 원을 확보해 9건의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습침수지역 19개 지구에는 대형양수기 23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해안변 월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톤백마대와 차수판설치사업 등 복합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적극적인 대처를 시행함으로써 최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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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제4회 경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 사진설명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내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8개 축구팀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경기마다 참가자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경주 소재 태국 올릿팀과 베트남 LOCPHAT팀이 결승전에 올라 태국 올릿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날은 축구경기 외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도 함께 가졌다. 황소영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 되는 화합을 이루는 자리다”며 “외국인은 지역 발전에 있어서 소중한 구성원임에 따라 경주시도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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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모집▲ 영주시,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단체기념촬영 = 사진설명 영주시는 지역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을 대비해, ‘2024년도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①영주시가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필리핀 등 해외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②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계절근로 단기취업(90일 C-4, 5개월 E-8 또는 8개월 E-8연장) 비자를 통해 계절작물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E-8 5개월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근로하는 제도개선(E-8연장)이 시행돼 농가 영농작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다음 연도 상·하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합해 9~10월경에 일괄 접수한다. 농작업은 3~7월경, 8~11월경 농번기에 인력 수요가 집중되므로, 농가에서는 다음 연도 농번기 시점의 최대 수요인원을 신청하면 시 담당부서에서 해외지자체와 협의해 시기별 맞춤형으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배정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경영체 농지면적 및 농작업량 등을 고려해 근로자 인원을 배정한다. 함께 일한 계절근로자의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입국추천서 작성을 통해 다음 연도에도 함께 일하며 영농파트너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근로자 임금은 근로 유형별로 상이하나 월 기준 206만 원 이상 월급제로 지급해야 하고(월급액에서 숙식비 공제 15~20% 적용), 근로자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은 고용농가 의무가입이다.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기준(비닐하우스, 일반컨테이너, 창고개조 숙소는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원활한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신청접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단기인력을 수요로 하는 농가를 위해 관내 농협과 협의해 내년도를 목표로 농식품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별도로 공모할 계획이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해외 지자체 주민 및 결혼이민자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용농가 및 근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수확기 최종입국을 마친 올해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등 해외지자체 주민 및 베트남 등 결혼이민가족을 합쳐 총 419명이다. 전년 대비 388%가 증가한 수치로서 이들은 수확기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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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굿과 함께하는 제6회 청기 골부리축제 성료!▲ 삼굿과 함께하는 제6회 청기 골부리축제 현장 = 사진설명 지난 9월 16일(토) 개최된 ‘삼굿과 함께하는 제6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아래 2,0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주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화합을 도모했다. 9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숲에서 개최된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국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골부리 줍기 체험에서는 체험객들에게 “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는 미션을 주고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삼굿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감자, 옥수수, 달걀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축제를 주관한 권재현 청기면 축제 추진 협의회장은 “이번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외부에 우리 청기면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하였으며, “다음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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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가 아티스트’ SNS 참여이벤트 진행▲ 영주가 아티스트, 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x 임도훈 작가 = 사진설명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작가·공간 매칭사업 ‘영주가 아티스트’의 SNS 참여이벤트를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영주가 아티스트’는 7개의 지역 카페에 7명의 지역 작가를 매칭해 주민들에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카페와 작가를 홍보하는 전시 사업이다. 참여 작가는 김은보, 이계숙, 이다은, 이인환, 임도훈, 최미정, 최한나 7인으로 이 사업을 위해 작가마다 ‘영주가 아티스트’의 한 글자씩을 반영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신작을 제작·출품했다. 전시 공간으로는 영주 시내 소재 5개소(르플루, 밀라플라, 카페 더윈도우, 카페 하망주택&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학사청년와이스트리트협동조합 학사카페)와 순흥면 1개소(카페 파란문), 단산면 1개소(구구리책다방)로 총 7개 카페가 참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페 7개소를 방문해 7인의 작가의 신작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영주가 아티스트’ 문구를 완성, SNS에 업로드 및 필수 해시태그(#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영주)를 달면 된다. 재단은 선착순으로 업로드한 10인과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10인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리뷰’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지역 작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지역 카페의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카페의 장소, 전시 내용 등의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yctf.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054-630-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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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비 원정대’, 막바지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김광열 영덕군수가 김희국 국회의원에게 영덕군 지역 중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숙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국회에서 주요 국회의원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영덕군의 주요 사업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 군수가 국회에 요청한 사안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 건립(27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180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 정비사업(280억)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관내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중앙예산 환원 요청 등이다. 영덕군은 심해 해양바이오 뱅크가 국립기관으로서 동해권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심해 생명 자원 소재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해양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처리사업의 경우에는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호우와 잦은 태풍의 발생으로 인접 내륙에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국비 지원에 대한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해양폐기물 집하장을 조성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영덕군은 2015년 사회복지시설 운영비가 중앙정부 예산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아동양육시설은 환원되지 못해 경북 북동부지역의 유일한 아동양육시설인 경북기독보육원이 운영에 큰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시설까지 노후화되고 있어 공공성 확보와 광역책임 공론화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희용 의원과 예결위 임병헌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의 국비 사업이 국회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영덕군의 이번 국회 방문은 대외 경기침체에 의한 수출실적 저조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인해 국가 세수가 줄고 이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이 예고된 가운데 내년도 막바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김광열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의 각축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특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재난 대비와 안전을 위한 사업들은 어떤 조건이든 조속히 추진해야 하기에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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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영주시 빈집 모습 = 사진설명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7일부터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철거 시 동당 연면적에 따라 120~150만원까지(초과 비용 자부담)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붕괴위험,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임의로 철거한 건물은 제외한다. 2023년 빈집정비(철거)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