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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경북도 방문▲ 2월 13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방문 현장 = 사진설명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얀마, 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2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0~40대 젊은이로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하여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귀국해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탄자니아 출신 음잘레 라자크 무하메드 학생(34세,남)은 “탄자니아의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지원했다”며, “문화와 환경이 달라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마을의 본 고장인 경상북도에서 많은 노하우를 배웠으며 이런 기회를 주신 경상북도와 이철우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국으로 돌아가면 여러분이 국가 최고의 새마을 전문가, 바로 포스트 박정희”라며 “경상북도에서 배운 새마을 노하우를 활용해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하여, 총 4학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3개 학과(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상북도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46개국 249명의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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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중년 채용 업체에 인건비 월 최대 70만원 지원▲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경주시가 2024년 경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신중년 고용지원 유형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유형은 교육훈련, 취업연계, 시‧군 간 컨소시엄 등의 일반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2가지로 나뉜다. 시는 올 4월부터 12월까지 40~64세의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3명까지 인당 월 70만원을, 소상공인은 최대 2명까지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중년 고용사업을 수행한 결과 34개 업체에 42명, 2억40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서 중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정책은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앞으로 신중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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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수산업 CEO 양성, 수산업 경영인 모집▲ 수산업 경영인 교육사진 = 사진설명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 13.(화)∼2. 23.(금)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신청자는 우선 선발예정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경상북도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하였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경쟁력 있는 수산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최근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도내 수산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금지원과 교육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어업인들을 선발·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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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소통과 업무효율을 위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 경상북도 도정 소통 플랫폼 완료 보고회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교육(5일~6일)을 거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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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어가자!”▲ 지방시대 종합계획 설명회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에 중앙과 지방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 발표)에 명시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➊생활인구 확대 : 세컨드 홈 활성화, ➋방문인구 확대 : 관광인프라 조성, ➌정주인구 확대 : 외국인 유입 지원 및 농어촌 활력 증진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촉진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특구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상향식 지역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저출생 극복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간투자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 K-대학 대전환 Start-up 등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사업에 2조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한,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글로벌 신 국제공항, 항공 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접근성을 높일 철도망 건설 등 두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5개 전략 12대 핵심과제 18개 사업에 1천8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지방정부가 플랫폼이 되어 기업과 대학을 이어주는 “K-U시티 프로젝트”로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전략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저출생극복 정책메뉴판,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새롭게 열자는 의미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며 “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생과의 전쟁, 저성장의 늪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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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낮춘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일 출연금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주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16억 5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4000만원 이내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보증한도 소진 시 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소재 10곳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더불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한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총 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 간 지원하며, 4%를 초과한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 및 각 기관 예산 소진 시 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054-777-092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776-8343), 서민금융진흥원(054-778-2570)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 2022년 589건(100억원), 2023년 244건(70억원)을 비롯해 이차보전 2022년 2185건(4.6억원), 2023년 2260건(5.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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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Travel Tour Expo 2024 참가 경북관광 홍보▲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홍보 필리핀 현장 = 사진설명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관광 박람회로 300여 개 기관,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도와 공사는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 특색을 살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개별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리핀 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 및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박람회 기간, 메인 홍보 무대에서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나라임을 고려하여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의 경북 촬영지를 연계 홍보하여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공사는 장기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필리핀 한국문화원과는 현지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누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락소트래블)와는 경북 관광상품 개발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필리핀은 한국비자센터 개소 및 단체관광객 전자 비자수수료 면제 혜택 등 입국 편의 개선으로 방한 규모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이다”라며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경북 체류 상품을 발굴·확대하여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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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제품 모인다! ‘2024 설맞이 도청 특판전’ 개최▲ 2024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본청 뒤편)에서 ‘2024 경북 우수제품 특판전’을 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과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기업’, ‘자활기업’ 등 63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품은 가공식품, 간편식, 농·수산 제수용품, 목공예품 등 200여 개 제품을 현장에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무료 시식·시음회 진행,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한 사은품 증정 등 행사장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특판전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제조·생산한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함께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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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CES혁신상 수상 도내 기업과 간담회 가져▲ CES 혁신상 수상자 감사패 수여 현장 = 사진설명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도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상기업에 대한 축하와 격려, 기업이 전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주)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리플라(혁신상 2개), ▴(주)네이처글루텍, ▴(주)에이엔폴리, ▴(주)크림 등 도내 6개 사에서 혁신상 7개를 수상했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와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해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 시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크기의 농장을 쉽게 설치할 수 있음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주)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실험교육 플랫폼이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여 빗면 낙하, 마찰면, 불꽃반응, 자기장 등 25개 교과과정의 과학실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품으로 가설‧환경 등 변수를 바꿔가며 과학실험 시 산출 결과가 웹으로 자동 수집되어 그래프로 쉽게 표현된다. 전문과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도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수상 소감과 제품 설명 등을 듣고, 수상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간담회 참석 기업체 대표들은 기업 성장과 도약, 기술 개발, 세계시장 진출, 판로 확대 등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수상기업 외 경북공동관에 참가한 지역 기업체들은 CES 행사기간 동안 바이어를 대상으로 488억 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와 관련 후속 투자와 계약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어 매출 증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크게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박람회 CES에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며“ 경상북도의 명예를 빛낸 기업체 대표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체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기술 개발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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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자동차산업 미래첨단먹거리로 대전환▲ 경북도, 기획발전특구 회의장면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시(경주, 영천, 경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특구 내 근로자의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원으로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갖추게 돼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인재 양성 → 취·창업 →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통한 미래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대전환 관계기관 회의를 작년 9월부터 수차례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2월 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시군 계획을 道 지방시대정책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1,877개 업체(전국 대비 14%)가 있으며,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집적해 있다. 이들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생태계를 첨단 모빌리티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특정부품·모듈단위의 지역적 특화단지를 탈피하여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하고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내연기관 등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이 첨단 모빌리티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과 특화된 전략 수립으로 특구가 반드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