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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환급▲ 영덕군 전통시장 수산물 환급행사 환급소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은 5월 중 관내 전통시장인 영덕읍시장과 강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환급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매자는 행사 점포를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당일 각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구매 금액 기준으로 3만 4,000원 이상은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행사 기간은 영덕읍시장의 경우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로, 4,500장의 온누리상품권이 마련됐으며, 강구시장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 두 차례에 걸쳐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돼 기간별로 1인당 최대 2만 원씩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월 설을 맞아 진행된 환급행사에 큰 호응이 있어 이번 5월은 물론 6월에도 환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질 좋은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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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선 화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영덕누리호가 인명구조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활용도와 임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앞서 영덕누리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해안선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공조로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선 순찰을 지원해 해안 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누리호가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구난·구조 활동,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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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22곳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모집▲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경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22곳(예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이내, 총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분야는 △전문컨설팅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진열대, 소독기, CCTV 등) △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 23.) 기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지원 제외 대상이며, 착한가격업소, 사회적 배려자 등은 우대 지원된다. 접수는 방문‧우편(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북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eugene@gepa.kr)로 가능하다. 선정은 현장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담센터 1800-8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2021년에 첫 시행돼 지난해까지 69개 점포가 수혜를 받아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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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청송군보건의료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5월 7일(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하여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방문하셔야 한다.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군민들의 접종률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30일(목)까지 마을별 집중기간을 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집중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5개소(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 총 5곳이며 청송군 누리집(https://www.c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게 8~10배 발생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이상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시행으로 따른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54-870-7230, 7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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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4회 물가자미축제 5월 3일 개막▲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 포스터 = 사진설명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핑거푸드존을 확대 편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키로 했다. 또한, 키즈존을 비롯해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곳곳에 배치해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다. 개막식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와 축산풍물패의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가수 하유비, 윤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 물가자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열리는 축산항은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았으며, 이름난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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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새 단장’▲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새 단장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 보고회를 열어 재개관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해 개선 공사에 대한 주요 내용과 무대 제어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4년 다목적 공연장으로 개관해 다양한 공연은 물론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주요한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개관 20년에 다다라 무대기계 제어장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개선과 보수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022년 8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개선 공사를 진행해 공연장 운영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무대기계 제어장치, 음향반사판, 음향장치, 냉난방 공조시설, 영상장치, 옥상 방수 등 최고의 설비로 효과적인 무대연출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무대기계 구동부와 음향시설을 전면 교체해 경상북도 내 공연장 중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해 공연자가 최상의 무대 조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많은 분께 사랑받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직결하는 시설이기에 공간의 특성과 목적에 맞게 개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 나은 공연 환경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움과 창의성으로 자기 계발하는 훌륭한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 개관 20주년 기념공연 ‘영덕군 신춘음악회’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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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신나게!’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 모습 = 사진설명 영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대회와는 다르게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2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를 개별로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간식 및 기념타월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 관련 용품과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정상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 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영주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바이크시설팀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 자전거 타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하고 자전거 전용 코스를 신설해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4년부터 영주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으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영주시민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10만 원부터 30만 원의 진단위로금과 20만 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며 사망 시 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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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캠페인 시행▲ 영양군, 산불예방 교육 캠페인 모습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행위를 원인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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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4월 30일 마감▲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안내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1일(월)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화) 마감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청송군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군청 산림자원과와 읍·면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입업직불금과 관련하여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신청을 완료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임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산림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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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을 푸르게!▲ 경북도, 지구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 현장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22일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일원지인 문경 하늘재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 하늘재 산림복원지 보완 식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었으나,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그 의미를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사업비 58억원)으로 다시 상징성을 찾았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총길이 약 1,400km에 이르며, 전체 산맥 중 약 22%인 315km를 도에서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도는 지구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 자원인 백두대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더불어 산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지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