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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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치매환자가족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 사진설명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8회기의 과정으로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을 시범 운영한다.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시범운영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하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확산 및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회기별로 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 행동심리증상관리, 안전관리, 의사소통관리 등 치매단계별 다양한 돌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단계별 치매환자 돌봄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 4명(실험군), 참여하지 않은 치매환자 가족 4명(대조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7월부터는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산림 및 농업 치유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지원팀(680-5891,5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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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영양군보건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홍보물 = 사진설명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라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평균 18.5%)이 높고,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3월부터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전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활동 후 물린 부위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목욕 및 세탁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장(장여진)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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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 운영 = 사진설명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주왕산국립공원 맨발걷기 행사와 연계하여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청송군이 합동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영양·구강)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뇌혈관질환, 지역사회중심재활, 국가 암 검진,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주민들이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청송군 걷기사업 밴드 ‘걸음아 날 살려라’)와 새소식지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비만 홍보 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상주해 있어 언제든 개인별 운동처방 및 건강 식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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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부터 문화공연까지’…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 ‘성황’▲ 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 = 사진설명 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이 16일 저녁 개막해 18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올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영주시걷기협회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등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평소 소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검사,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절주, 치매검진, 감염병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 심폐소생술, 구강관리,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3개 어린이집(보현·아트·풍기) 원아들의 율동, 드럼북, 댄스 시연과 걷기체조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 공연, 야간 서천걷기행사 등도 진행된다. 특히 야간 서천걷기행사는 17일 저녁 8시 영주시걷기협회와 걷기동호회의 협조로 참여 행사장에서 제2가흥교까지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시는 이번 행사로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가정의달 5월 가족과 서천도 걸으시고,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건강도 챙기시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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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로당 “찾아가는 한방사업” 운영▲ 청송군, 경로당 찾아가는 한방사업 운영 = 사진설명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교통취약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16일 ~ 7월 11일까지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한다. 진보면 광덕1리, 부남면 하속1리 경로당(2곳)을 중심으로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 후 침술을 시행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번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되었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하여 고령층 및 만성질환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강화시키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1:1 방문건강서비스(고혈압·당뇨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식제공, 암환자 건강교육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 및 보조기기 대여서비스(휠체어, 지팡이 외 8종)를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취약지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면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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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 운동교실 운영▲ 영덕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운영 현장 = 영덕군청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과 관절염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중운동교실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한 수중운동교실이 어르신들의 호응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아 2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 수중운동교실은 1·2기를 합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7월까지 주 5회 실시되며,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기초검사와 수영장 사용 교육을 진행한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아쿠아 건강체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노년층에 적합하고 신체에 무리가 덜한 수중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비만, 관절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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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보건의료계획 자료 활용▲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 사진설명 영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대상자는 3~4일 전에 우편으로 안내문, 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우편으로 받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및 치료경험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이다. 조사방법은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통일된 복장과 함께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완료 후 대상자에게는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방문보건팀(☎054-639-5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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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대상자에게 손목 활동량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보건소가 지난 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스마트폰 소지자)으로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기본형) 활동량계를 지급하며, 블루투스 체중계와 건강위험 요인여부에 등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 생활스피커를 대여한다.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평소 활동량, 혈압, 혈당 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개인별 미션부여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현재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년의 행복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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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소 탄저·기종저 등 7종▲ 영양군,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소, 염소, 개 등 총 4,400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매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소 탄저·기종저, 광견병 등 7종의 중요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되며, 이 중 모기 매개성 질환인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영양군은 이번 예방접종 시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 및 차단방역 효율성 증대를 위해 공수의와 해당 읍·면의 담당자들이 2인 1조로 예방접종 시행 여부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자가 접종을 원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과 올바른 예방접종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 전국한우협회 김연동 영양군지부장은 “최근 들어 송아지들의 설사가 심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은데 군에서 예방접종 및 방역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것에 대해 농가 대표로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 및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축산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농가 모두가 반드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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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계 취약층 방문진료▲ 지난 25일 영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행복병원”(좌) 운영, “보건소 건강상담”(우) 운영 현장 = 사진설명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계 의료취약 주민 순회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잠정중단됐다가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올해는 무료진료를 확대하여 의료취약지역지외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달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동원)와 업무협조로 25일(화), 27(목) 영덕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와 연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이동금연클리닉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참가자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등을 진행하여 참여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에서는 초음파·심전도·xray·혈액검사·소변검사등 무료 진료와 정밀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지역의료기관 연계등 추후관리도 지원예정이다. 이번 이동진료로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등 의료취약층 주민의 의료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항의료원 행복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맞춤형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하여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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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운영▲ 영양군보건소, 나 혼자 걷기 챌린지 1기 모집 홍보물 = 사진설명 영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줄어든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영양군은 2019년 걷기 실천율이 44.0%에 2021년 20.6%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에 9만보 총 27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달성자에게는 운동 관련 물품을 증정한다. 단, 걸음 수는 1일 최대 1만 5000보까지만 인정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2층 건강상담실 신청서 작성 ▲인바디 측정 ▲만보계 및 운동물품을 지원 받고, 걷기 실시 후 밴드에 인증 하면 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 운영을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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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먹거리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으로 ‘바이오메카’ 급부상▲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감도 = 사진설명 포항시는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바이오 허브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채택하며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6일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이 전략에서 그린바이오산업 6대 거점 중 동물용 의약품 거점으로 지난 3월 지정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 그린백신 생산지원시설로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툴젠, 바이오컴, 씨위드 등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기업 5개 사가 입주해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발표 이후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분야 규제혁신과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민관 협의체인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3월 개최했다. 발족식에서는 그린바이오 분야 지역별 우수사례에 대한 전시가 진행됐으며, 그린백신을 활용한 가축질병 예방 사례(바이오앱, 포항) 등이 소개되며 포항의 그린바이오 산업이 주목을 받았다. 포항시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비롯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그리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같은 바이오 분야 인프라와 기업 성장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약13,000㎡ 규모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화 인프라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융복합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기업 공동활용 지원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사업에도 선정,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개발 초기단계인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수행, 네트워크 확장 및 연구역량 증대로 해양바이오 분야에서도 우위를 기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는 신약 연구개발 및 감염병 신속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시스템 조성사업’과 의약품 효능 검증 및 시험평가를 위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관련 수요기업 유치 및 신시장 발굴 등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정부 역점 추진 분야인 만큼 우수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부사업 발굴,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9월 포스텍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산학연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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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영양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4월 6일 영양군청 잔디마당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4월 7일 보건의 날 기념일정을 앞당겨 진행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보건의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치매예방체조, 입암면 대천리 주민들의 건강체조 시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민간인과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직원 6명에게 보건사업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오도창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건강파수꾼으로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오늘 기념식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의식을 높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영양군을 만드는데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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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영주시 취약계층 무료 뇌졸증 검진 지원▲ 영주적십자병원 전경 = 사진설명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철호)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뇌졸증 검진을 지원하는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4월, 한달 동안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명에 대하여 본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뇌졸증 검진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로 부터 추천받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뇌 MRI와 MRA, 동맥경화도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검사, 심전도 검사가 진행되고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비용 1인당 50만원,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민을 위한 의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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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핵 제로...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청송군,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 사진설명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3월 23일 진보 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에 이어 예방과 교육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검진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군은 올해 실시되는 비만예방 캠페인, 한방 의료 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활발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로당 이동 결핵검진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는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핵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검진이며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며 “결핵환자의 대다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이상 꼭 결핵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