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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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건강한 영주시’ 만들기 총력▲ 지난해 9월 영주적십자병원 병상증축사업 협약 체결 기념 단체사진 = 사진설명 영주시는 올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 및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감염병 총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길었던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된 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시민건강 보호 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환자 및 접촉자들의 검진과 상담·영양제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해 관내 중학교와 경로당·주간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출장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최우선인만큼 다양한 예방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건강을 위한 감염병대응체계 강화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보건소 기능 정상화로 시 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어린이집·학교 등에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 운영 등 상시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매개체 증식 최소화를 위한 유충·성충구제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 방역에도 힘쓴다. ▲영주적십자병원 병상 증축으로 공공의료 강화 영주적십자병원의 병상증축 사업이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 공사에 착공한다. 국비 180억 원을 투입해 현재 150병상에서 243병상으로 총 93병상 확대하고, 진료 부대시설을 확충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적극 추진 시 보건소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독감, 폐렴 예방접종 외에도 다양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폐렴구균, 독감, 국가필수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위해 SNS 홍보, 우편물, 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해 감염병의 재감염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 농번기 야간 한방 순회진료 실시 시 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0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한방순회 진료를 진행한다. 읍면마다 4회씩 순회진료를 하며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치매선별검사)와 보건교육(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노인천식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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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5세 이상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실시▲ 청송군 보건의료원 전경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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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해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진행▲ 청송군, 새해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진행 자료사진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운동은 헌혈자 급감으로 발생하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고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와 자원봉사 4시간,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은 지난해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헌혈운동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 한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무원 및 군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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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로당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 운영▲ 청송군, 경로당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 운영 = 사진설명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동면 월매리,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3개소)을 중심으로 1월 2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 한파로 인해 신체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통 취약지역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방문사업 운영은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통취약지 어르신에게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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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한방·구강 디딤교실 운영▲ 울진군, 한방·구강 디딤교실 운영 현장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한방·구강 디딤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보건소는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진읍 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구강 디딤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 교육을 시작으로 한의과 진료(침 등), 중풍 및 골관절염 교육, 아울러 물리치료 및 테이핑 요법을 통해 통증 관리까지 제공하며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는 매달 우리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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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 영양군 치매 조기검진 집중실시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부터 관내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우리나라 6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진단받고 있으며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견디기 힘든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준다. 이에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된다. 검진결과에 따라 최종 치매로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치료비,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60세 이상 주민은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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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동국대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연합▲ 청송군, 동국대 한의학과, 간호학과 연합 겨울철 한방진료 봉사활동 현장 = 사진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회원 60여명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청송군 현동면 도평초등학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 봉사활동은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자들이 미래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현재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동국대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가 주관하여 관내 한의원이 없는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평초등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 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내 한방의료 소외지역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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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3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대상자 모집 후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8월에 등록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2G폰 사용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주고,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등 개별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연동하여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미션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별 건강 미션 수행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중간 퇴록 또는 최종 퇴록 시 모든 기기는 회수하며 6개월 이상 참여자에게는 대여받은 스마트밴드를 증정한다. 손병복 군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 및 신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54-789-5043, 5047, 509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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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현장 = 사진설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업기술센터 주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1월4일~2월23일)’에 참여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게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새해농업인 교육과 연계하여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후 건강상담과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구강,영양,정신건강,치매,심뇌혈관질환예방)을 교육함으로써 새해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농사를 잘 짓기 위해 교육장에 왔다가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 개선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 및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최신 의료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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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임상자문의 위촉▲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김승빈 전문의가 함께 위촉식 후, 직원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앞으로 영덕군민은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포항에 있는 전문 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자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지도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의 상담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6)로 문의 후 상담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윤사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관내 정신건강의학과가 없어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관리나 치료를 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양질의 정신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의 의료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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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닥터헬기’ 착륙장 준공으로 의료복지 도약▲ 영덕군, ‘닥터헬기’ 착륙장 준공 = 사진설명 영덕군이 지난 15일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소외된 지방 의료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료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역 의료의 중심인 영덕아산병원과 1분 거리인 영해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구급 차량 진입과 헬기 환자 이송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이로써 영덕군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상황에 더욱 순발력 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긴급 수송이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으로 18분 만에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게 됨으로써 지방의 의료 접근성에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개인적으론 군민께 닥터헬기를 이용할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존엄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어떤 상황이든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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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감염병 분야 우수기관 표창▲ 최재순 보건소장(중간)을 포함한 직원들이 감염병분야 우수기관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공중보건위기 극복 및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도 내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 우수 기관 발굴과 해당분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감염병 예방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적합성, 창의성 등 그 간의 추진현황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해 총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올 한해 지역 전체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감염병 예방 동영상과 퀴즈북을 배포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널리 홍보하고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활용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감염병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올 한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직원들과 의료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포스트 펜데믹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으로 감염병 안전도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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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울진군, 2023년 감염병 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분야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보건소 감염병 및 공공의료 분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울진군은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대회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공공기관의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면 교육 훈련의 한계를 벗어나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공공보건 의료체계가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건소 중심의 방역대응 프로세스 역량을 평가한 대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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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 분야 진단검사 정확성·신뢰성 입증▲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사진설명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으로 평가받아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감염병 병원체를 최종 확인하는 기관으로 매년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숙련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엠폭스를 포함한 38종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출 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등 총 43개의 항목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 유전자 검출 숙련도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고, 내년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요충증 숙련도 평가가 추가되어 법정감염병 검사 항목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서상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기술이전 확대와 진단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병원체 실험실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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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 지킨다”…영주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영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질환으로, 예방이 가능해 미리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와 보건소에서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겨울한파에 따른 환자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고,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제공한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올 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에서의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전국의 한랭질환자는 447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34명 발생, 영주시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