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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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밤하늘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 축제 만들기에 총력▲ 포항국제불빛축제 = 사진설명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31일에는 특별한 ‘불’과 ‘빛’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불도깨비 공연’과 화려한 ‘융복합 라이트 퍼포먼스’에 이어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로 포항 밤바다를 빛으로 꽃피운다. 축제의 메인인 6월 1일에는 1,000대의 불꽃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불빛드론쇼’와 함께 해외 3개국(영국·호주·중국)이 펼치는 ‘국제불꽃경연대회’, 영일교·포스코야경과 어우러진 축제의 하이라이트 ‘그랜드피날레(한국)’가 포항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메타코미디 송하빈, 김동하와 함께하는 현장토크쇼 ‘영일대 청춘 톡(talk)쇼’와 이석훈, 우디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감성을 적실 ‘불빛낭만콘서트’에 이어 특별한 빛 연출이 더해진 ‘데일리불꽃쇼&멀티미디어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사이트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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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 국가유산청 출범기념 무료 개방▲ 울진군 국가유산 성류굴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춰 출범일 전후 무료 개방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76년 군 직영 이후 1,700만명이 방문하였고, 최근 코로나19 종식이후 다시 성류굴 방문객이 늘어나 작년 2023년에는 23만명이 다녀갔다. 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하절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성류굴 운영팀(☎ 054-789-54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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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4회 물가자미 축제 성황리에 폐막▲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하는 어린이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 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비롯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어선 승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의 개막공연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욱 알차게 편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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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 전회차 투어 매진, 성황리에 마쳐▲ 영주 원도심야행 참가자들이 365시장을 탐방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4일, 5일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 11회 전체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서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탄생한 ‘영주 원도심 야행’은 구시가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 10월에도 투어 프로그램 총 12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5일은 우천으로 4회 운영), 회차별 20명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 코스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영주의 원도심을 돌며 영주의 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개방된 풍국정미소, 관사 5호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영주제일교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여, 38세, 대구시 수성구 거주)씨는 “낮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에 추억의 놀이, 떡 만들기 등 체험도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가을에 풍기인삼축제 오려고 했는데, 그때 다른 식구들도 데리고 원도심 야행에 한번 더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날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5일, 6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진행될 하반기 원도심야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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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퐝퐝! 어린이날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2024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홍보물 = 사진설명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5일 포항환호공원 일원에서는 ‘즐거움이 퐝! 퐝!’을 슬로건으로 ‘2024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당일 야외 기념식장인 환호공원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버블·매직쇼, 방송 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광장 곳곳에는 해병 군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또한 달란트 상점,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 증강현실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안전체험, 전통혼례 체험, 화분받침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부스와 도전 OX 퀴즈왕, 경북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4일 포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열려 경비함정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열려 2인승 카약, 파워 보트, 크루즈요트 등 다양한 해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포항과메기문화관에서는 5일 ‘과메기문화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체험 교실, 보물찾기, 룰렛 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포항청소년문화의 집에서 ‘YOUTH토피아’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 청소년 더 큰 미래, 더 큰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일일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정에서는 4일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8회 포항 과학 싹 잔치’가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어린이 과학 꿈 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원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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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좋고 물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과 만남 열려▲ ‘영양 산나물축제’ 모습 = 사진설명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올해 산나물축제는 행사장 전반에 걸쳐 품질관리위원들이 활동하며, 또한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고기굼터에서 산나물을 먹으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5월 9일에서 12일, 놓치지 말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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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영덕군 축산항 100주년 기념식 = 사진설명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 함께 영덕군의 주요 항구이자 미항으로 꼽힌다. 특히, 최고의 해양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는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이며, 영덕군민의 소울푸드인 물가자미의 주산지로서 매년 5월 초를 전후로 물가자미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영덕군은 축산항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준공되는 ‘축산블루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국지도 20호선 축산항~도곡간 개량 사업을 통해 축산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300억 원이 투여되는 축산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2026년 준공으로 220억 원이 투입되는 축산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성과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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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4회 물가자미축제 5월 3일 개막▲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 포스터 = 사진설명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핑거푸드존을 확대 편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키로 했다. 또한, 키즈존을 비롯해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곳곳에 배치해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다. 개막식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와 축산풍물패의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가수 하유비, 윤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 물가자미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열리는 축산항은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았으며, 이름난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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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요 사적지, 튤립과 양귀비 등 봄꽃으로 만개!▲ 동부사적지 일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길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사적지와 더불어 꽃단지가 조성돼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꽃과 가을꽃 파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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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영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최종 선정▲ 별천지 영양 밤하늘 = 사진설명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에 이어 2024년 영양군이 세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내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컨설팅과 영양군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이 시너지를 발휘한 값진 성과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해 열띤 경쟁을 펼쳐 경북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3곳이 선정됐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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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로 오소’…경북 영주시, ‘일주일 살아보기’ 운영▲ 관광객들이 선비촌의 고즈넉한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북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짜서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가지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절차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지원 조건은 충족된다. 지원금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천원 추가 지원된다. 지원한도 금액은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주의 유명한 관광명소 외에 숨은 명소와 영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를 통해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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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유혹하는 울진군의 새로운 명소! 성류굴 보행자 데크 벚꽃 만개로 장관▲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벚꽃 만개 모습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23년 25억원의 예산으로 1차 800m가 설치되었으며,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추가로 265m 설치가 완료되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자 데크는 지난 주말 벚꽃 만개와 더불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근남면의 주민은 “예전에는 차로 지나가면서 보거나 차를 세우고 위험하게 벚꽃을 봐야 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길을 안전하게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는 기존의 가로수 훼손을 최소화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하였다”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성류굴 벚꽃길이 데크 조성으로 그 명성을 더해 최고의 가로수 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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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벚꽃이 전하는 화려한 봄소식, 포항에서 만나세요!▲ 호미곶 유채꽃 단지 전경 = 사진설명 포항 호미곶에 봄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4월 초 현재 호미곶의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이 활짝 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는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10만 평 이상의 넓은 유채꽃밭으로 인기를 얻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영일대 해수욕장 벚꽃 = 사진설명 포항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들도 활짝 핀 연분홍 벚꽃들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 벚꽃 명소로는 ▲포항 철길숲 ▲효곡동 영일대 연못 ▲창포동 마장지 ▲오어사 진입로 ▲청송대 둘레길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오는 주말 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포항시와 야놀자가 함께 진행한 ‘벚꽃 여행은 포항으로!’ 숙박이벤트는 닷새 만에 3,400장의 쿠폰이 소진되는 등 봄 시즌 관광객들의 포항 여행 수요를 실감케 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일부터 유채꽃 명소인 호미곶 등이 포함된 포항 시티투어버스의 운영을 재개했으며, 포항 현지의 베테랑 관광 드라이버와 함께 원하는 코스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영하는 등 봄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다양한 명소에 봄꽃들이 만발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일대 연못 야경 =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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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대회, 오는 6일 보문단지 일원서 개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 주요 구간 교통통제 시간표 = 사진설명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도심 일원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만 2500여명이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접수 50여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 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 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를 가족·연인과 오래도록 뛰고 싶은 참가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는 미주권은 물론 중국, 홍콩, 베트남, 방콕 등 31개국 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신청서를 내면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을 실감케 했다. 종목별 코스를 살펴보면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하는 5km는 보문 바르게살자 표지석을 반환해 달리며, 10km는 보문 호숫가를 한바퀴, 하프는 경주여고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대회 당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코스 곳곳마다 벚꽃비가 내리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날씨예보 또한 좋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컨디션 역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및 외국에서 많은 신청을 해주신 동호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주 전역이 벚꽃 축제의 장이 되어 경주의 멋진 봄에 향연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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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사흘간 14만명 다녀가▲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행사 현장 = 사진설명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3일 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31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져 밤 벚꽃을 빛냈으며, 이는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소비하는 축제로 이어졌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벚꽃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연출은 방문객에게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경주’라는 평을 받았다. 주변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폐자재를 활용한 나무 팔레트 테이블과 도로 위 인조 잔디로 공간은 정형화된 몽골 텐트가 아닌 나무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감성을 한껏 더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벚꽃코인’은 친환경 체험을 즐기고, 먹거리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경주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벚꽃코인을 제시하면 벚꽃마켓 또는 돌담길 레스토랑에서 개당 1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었으며, 벼룩장터에서 물건을 사거나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돌담길 아래 마련된 푸드트럭과 레스토랑, 벚꽃마켓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개최 전 지역 소상공인과 가격, 품질, 용량 등을 미리 협의해 합리적인 서비스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었다. 여기에 축제장에 가이드북을 비치해 위생, 서비스 등의 문제에 대해 신고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파 밀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축제장 내 무인 계측기 6대를 설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1㎡ 당 0.6명을 초과하면 출입을 제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릉원돌담길 500m 구간에 음향 시스템 구축으로 질서유지, 미아 발생, 비상시 경보 등의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진행해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또는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당의 목록과 인근 관광지, 카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축제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벚꽃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